신청 방법은 주민등록증과 의료보호카드를 소지하고 보건의료원 이나 읍?면 보건지소를 방문해서 신청하면 되며, 무료의치 대상자로 선정된 어르신은 완도군 소재 치과의원 11개소에서 틀니 시술을 받게 되며 또 기존 지원받은 어르신 중 불편한 틀니는 수리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지난 2012년 7월부터 건강보험 완전틀니 급여화가 시행되어 치아가 하나도 남아있지 않은 75세이상 어르신은 급여 혜택을 받고 민간 치과의원에서 의치시술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완도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2002년부터 2013년 현재까지 881명의 어르신에게 무료의치(틀니)를 제공 하였고, 이 외에도 올바른 잇솔질 및 의치사용방법, 구강질환예방에 관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저소득 어르신들의 구강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