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은  ‘12년 59,330척이 입출항하는 등 매년 선박통항량이 증가추세에 있으며 특히 사고 위험성이 높은 어선, 위험물운반선과 예부선 운항 비율이 높아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항내 해상교통질서유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따라 여수항만청 해상교통관제센터에서는 제한 속력 위반선박, 관제통신 미청취 선박, 항법 위반선박 등 해상교통질서 위반선박에 대한 특별 안전지도 계몽기간(1. 28~2. 8)을 거쳐 설명절 이후(2.12,화)부터 연중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여수항만청 관계자는 안전계도기간 이후 해상교통질서를 위반한 선박에 대하여는 관련법에 따라 고발, 과태료 부과 등 엄중 조치할 계획이므로 항내운항자는 관제통신(VHF) 청취와 관제지시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