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여행사 길벗은 증도의 생태관광을 안내하는 사업으로 2010년 11월에 전남형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지정받아 운영비 및 사업개발비 138,933천원을 지원받아 2012년 연매출 9천여만원의 성과를 냈으며, 수익금의 일부는 지역 사회 환원사업 일환으로 증도노인회 및 증도사랑나눔 장학회에 지원했다.

주민여행사 길벗은 일반적으로 제품을 생산하는 사회적기업과는 다르게 지역생태 관광 안내사업을 시행하여 모범적인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어 타 지방자치단체의 벤치마킹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한편, 신안군은 기반여건 조성, 기술력과 판로 확보 등의 지원을 통해 사회적기업이 자립할 수 있도록 하여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