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서 제5대 조합회의 의장에 송대수 전라남도의원(여수)이, 제7대 조합회의 부의장에 황종원 경상남도의원(하동)이 조합회의 위원의 만장일치로 선출되었다.

특히, 조합회의 의장으로 선출된 송대수 의원은 여수지역 제7,8,9대 전라남도의회 의원을 지냈으며, 제9대 도의회 전반기 부의장에 선출되는 등 오랜 의정경험으로 경제자유구역 개발 및 투자유치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송대수 신임 의장은 “초대 조합회의 위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건축위원장 등을 역임하는 등 청 출범이후 경제자유구역의 조기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 왔고, 앞으로도 미력하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조합회의는 조합규약 및 조합규정 제·개정안, 예·결산안, 지방자치단체간 협의 조정을 요하는 중요사항 등 경제자유구역청의 주요사항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로 전남도 7인, 경남도 3인 그리고 지식경제부 1인 등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이날 조합회의에서는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조직개편 및 업무 조정을 위해 기본운영규정 일부개정규정안 등 4건을 심의·의결하여 본격적인 개발사업 추진 및 투자유치를 위한 기능을 강화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