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의 납세자 알권리 보장과 납세자 권익을 높일 수 있는 시책 개발로 시민의 지방세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여 자발적인 납세협력과 징수율 향상을 꾀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방세 직권 감면 확대, 원-스톱 지방세 알림이, 찾아가는 세무교실과 지방세 안내책자 발간 등이며, 지방세 직권 감면 및 감면신청 유도 시책은 관련 법령에 규정된 비과세ㆍ감면사항을 납세자의 신청 없이도 관련 자료와 현장조사를 통하여 감면하는 것으로 올해는 대상을 확대하여 추진키로 하였다.  2012년에는 사권제한 토지, 친환경 농산물 재배 농지 및 마을회 등 1,094건 9,500만원 감면해 주었다.

특히, 원-스톱 지방세 알림이는 사망신고나 건축물 준공, 지목변경 시 관련 지방세를 안내하여 가산세 불이익을 사전 예방할 수 있도록 해당 부서와 협의하여 실시키로 하고 있으며, 소통을 통한 찾아가는 세무교실은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마을이나 단체를 찾아가서 조세상식과 절세방법을 전파하고 개인별 상담도 추진할 예정이고, 지방세 안내책자는 이 달에 발간되는 2013년 달라지는 지방세를 필두로 절세가이드, 지방세 궁금 사례, 시민과 함께하는 세금이야기를 순차적으로 편찬할 계획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2011년 1,000억원을 돌파한 이후 최근 10%에 가까운 지방세 징수 증가율이 시민의 자발적 납세협력에 기인하는 것으로 보고 지속적으로 권익시책을 발굴하여 추진키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