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범검수는 신규도입된 화물형 전기기관차의 기본검수(ES)에 대한 표준검수 공정 습득을 통한 기술력 향상으로 운영능력을 확보하고, 이례사항 발생시 신속한 조치로 도중장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시행했다.

특히, 이론교육을 시작으로 주행장치, 지붕장치, 운전실, 기계실 검수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밖에도 순천차량사업소는 8500대 전기기관차가 금년 1월부터 오봉역∼순천역간 처음으로 운행됨에 따라 제천차량사업소 벤치마킹 3회, 초빙교육 2회, 자체교육 3회이상을 시행하는 등 사전 기술력 확보를 위해 만전을 기했다.

한편, 차두열 순천차량사업소장은 행사를 준비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차량 장애예방은 규정과 기본 지키기에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다시한번 직원들에게 각인시켜 주었으며 지속적으로 검수능력을 배양하여 화물운송사업을 지원하는 선도적인 차량사업소가 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