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군에 따르면 광의면 수월리 소재에서 서기동 군수를 비롯한 박인환도의회 의장,박민순 군의회 의장,단감재배 농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탑푸루트 단감 공동선별장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준공된 단감 공동 선별장은 광의면 수월리 595-5번지에 1억 3천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홍보탑 1개소,자동관비 시설 6개소 등 연면적 165㎡의 공동 선별장이 건립되었다.

이날 준공식은 테이프 컷팅,공동선별장 설명,탑프루트 홍보탑 설명,사업현황 설명과 선별장을 둘러 보았다.

군 관계자는“ 공동선별장 준공으로 앞으로는 공동선별과 공동출하를 함으로써 품질 고급화와 경쟁력 우위를 확보하게 돼 농가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탑프루트 단감이란 최고의 전문가들이 농장을 순회 방문하면서 토양관리,수세관리,비배관리,친환경농업 실천 기술 등을 직접 컨설팅하여 최고급 단감을 생산하는 사업이다.

최고급 단감 품질기준이란 크기가 250 - 310g이며 당도는 15bx이상 색깔은 칼라챠트 5이상 이어야만 탑프루트 단감에 해당된다.

특히 분지형 기후에서 자란 구례단감은 170ha의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획득하였으며 아삭아삭한 고유의 맛신선도가 오래 유지되어 소비자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한편 군은 단감컨설팅 기술지원단 운영과 친환경 농자재를 사용하여 단감의 후기 관리와 최고급 과실의 브랜드화를 위해 단감재배 농가 교육을 실시하는 등 단감의 명품화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