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은 장애물 없는 학교만들기 일환으로 2011년부터 신·이설 학교와 기관·청사 등 신축 교육건축물에 대하여, 설계에서부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인증취득을 목표로 접근로․승강기시설․화장실 등 94개 항목에 대하여 장애인편의시설 전반을 적용하고 있으며, 현재 순천매안초등학교 등 13개의 교육건축물에 우수등급의 예비인증을 취득했다.

전남도교육청은 현재까지 교육 건축물에 대하여 BF인증 제도는 법으로 규정된 의무 사항은 아니지만, 차별 없는 사회를 위한 개선책으로 장애인등 사회적 약자의 학교시설 이용 및 이동권 보장에 대한 사회적 관심 등을 반영하여 모든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교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전남도교육청에서는 신.이설 학교와 기관.청사 등 건축물에 대하여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BF) 취득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차별 없는 사회를 위한 선두주자로 사회적 약자의 복지향상 및 편의증진 등의 개선 사업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BF)이란, 어린이,노인,장애인,임산부뿐만 아니라 일시적 장애인 등이 개별시설물·구역,도 시를 접근이용, 이동함에 있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계획,설계.시공 되는 것을 말한다. 이와 관련하여 국토해양부와 보건복지부에서 공동으로 추진하는 인증제도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 편의시설의 설치·관리 여부를 평가하여 인증해 주는 제도를 말한다. 인증 분야는 설계에서 받는 예비 인증과 공사 완료된 단계에서 받는 본 인증으로 세분화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