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광양여수지사는 지리적 특성상 해안가를 인접한 방조제와 배수갑문이 산재되어 염해피해와 안전사고의 위험이 상존하고 있어 영농기 이전 특별점검을 실시하여 점검결과에 따라 취약시설 사전 보수․보강사업 추진을 계획하고 있으며 또한, 저수지 48개소등 총156개소의 농업기반시설물중 노후시설물에 대하여 기상이변에 따른 대형사고 및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안전 순찰 및 계도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주요 시설물에 대하여 안전현수막과 인명구조함을 신규 설치하는등 안전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한편, 순천광양여수지사는 농업기반시설 뿐만 아니라 도서해안지역 염해우려지구에 대해 정기적인 염농도 측정관리와 조유지 수위관리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으며, 저지대 농경지 농작물 재배금지 표지판을 정비하는 등 영농기를 대비하여 안전한 농업용수 공급과 사고 없는 농어촌, 살기좋은 농어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