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인턴사업은 기업에는 여성고용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상당 기간 경력이 단절된 여성에게 직무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일반 노동시장 진입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인턴채용 기업체와 인턴 참여자에게 지원금을 지급하는 직장체험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 새일여성인턴 40명, 결혼이민여성인턴 7명 등 총 47명을 인력 충원시까지 모집, 참가기업체와 연계해 지원할 예정이며, 모집대상은 경력단절여성과 결혼이민여성, 참가 기업체이며, 선착순 모집한다. 인턴기간은 1개월 이상 6개월 이내로, 6개월간 인턴 기업체에 총 250만원, 인턴참여자에게 총 50만원을 지급한다. 근무조건은 4대 보험가입 기업체(사업장), 전일제(주당 35시간 이상) 근무, 2013년 최저임금 이상(889,380원) 약정 지급 등이다.

한편, 새일센터는 지난해 새일여성인턴 30명 모집에 33명이 취업연계돼 110%의 취업률을 보였고, 결혼이민여성인턴은 7명 모집에 9명이 취업연계돼 129%의 취업률을 보인 바 있다.

황인숙 소장은 여성친화적 기업환경 지원을 통해 경력단절을 경험한 여성들이 취업의 두려움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친화기업체 발굴과 여성인턴제 운영을 통해 지역 여성들의 개인별․생애주기별 맞춤형 취업이 최대한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