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에 따르면 새봄을 맞이하여 쾌적하고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하여 각급 기관․사회단체 임직원, 공무원, 학생, 군인, 주민 등 범 군민이 참여하여 봄맞이 대청소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오는 4월 5일부터 4일간 개최되는 2013년도 영암왕인문화축제 기간 중 많은 관광객들이 영암을 방문할 것으로 판단하고 관광객 맞이 대청소 활동을 적극 전개하여 깨끗한 영암환경 이미지를 제고해 나갈 방침으로, 이에 3월을 새봄맞이 대청소 중점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관광지와 유원지, 주요 도로변, 영산강수계 하천변을 중심으로 동절기 동안 버려진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는 등 자연정화활동을 펼칠 계획이며, 공중화장실을 사전에 일제 점검․정비하여 관광객 편의를 도모키로 했다.

한편, 영암군 관계자는 금번 새봄맞이 대청소 운동의 성과를 높이기 위하여 시가지․관광지 주변에 현수막을 제작 게첨하는 등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매주 금요일 청소의 날 활성화로 생활주변․상가주변에 대한 내 집 앞 내가 쓸기 운동 캠페인을 전개하여 지속적인 지역주민의 자율청소 참여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