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시.구, 교육청, 광주지방식약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5개반 23명이 합동으로, 식중독 발생 이력이 있거나 발생우려가 높은 학교급식소, 식재료 공급업소 등에 대해 중점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급식소 및 식재료공급업체 위생관리 실태, 종사자 개인위생수칙 준수, 시설물 청소·소독 관리, 기구․용기의 세척․소독관리, 식품용수의 수질관리, 냉동식품의 위생적 해동관리 여부 등 보관 식재료와 음용수 등을 병행 수거하며,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적발 위주의 단속에서 벗어나 지도.계몽에 중점을 두고 식재료 공급.유통.구입.보관.조리.배식 단계별로 소홀하기 쉬운 위생관리에 대한 지도와 칼, 도마, 행주 등 식자재와 음용수 등을 수거검사할 계획이다.

한편, 이윤숙 광주시 식품안전과장은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위생관리 개선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사전 예방관리에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