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에서는 지난 2월 23일 시행된 ‘다중이용업소 화재배상책임보험 의무 가입 제도’의 법률적 이해를 돕고, 화재배상책임보험 제도 도입 배경 설명 및 다중이용업소 방염소파 도입에 따른 제도 안내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으며 또한 화재배상책임보험 가입 추진업무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화재배상책임보험은 화재로 인해 제3자의 생명이나 신체·재산상 손해가 발생할 경우 이를 보상하는 보험으로 모든 다중이용업소가 가입대상이다. 기존 다중이용업소 대상은 8월 22일까지 6개월간 유예를 두고 영세 다중이용업주의 경우 영업장 면적 150㎡미만인 휴게, 일반음식점 등 5개 업종 시행시기가 2년간 유예되어 법 적용을 받는다.

여수소방서 관계자는 "화재배상책임보험 가입은 화재로 인한 피해자를 보상하기 위한최소한의 조치이다"며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기간에 따라 과태료가 최대 200만원까지 부과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