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위는 2010문화의 달 행사 추진을 위해 총 640백만원(국비 320백만원 포함)을 투입, ▷지역교류마당 ‘通海’ ▷지역작가교류전 ‘항구3色’ ▷ 문화의달 배웅마당 ‘강릉가는배’ 등 문화의 달 큰잔치(4종)와 항구테마 문화마당(8종)으로 구성하여 10. 15 ~ 17일까지 3일간 본 행사를 중심으로 10월 한 달 동안 삼학도의 특설무대 등에서 진행한다.

행사 첫날인 10. 15일에는 여는 마당으로 지역문화 교류마당 ‘通海’라는 제목으로 전년도 개최지 인천, 내년도 개최지인 강릉의 문화예술인과 함께 목포 문화예술인들이 문화적 역량을 결집하여 2010문화의 달 행사 축하 무대를 열고, 문화의 날인 16일(토)에 펼쳐지는 나라문화 큰잔치는 문화의 달 기념식과 2010년 1년간 우리나라 문화예술 발전에 공이 큰 문화예술인을 기리는 시상식, 그리고 전국에서 주목받는 젊은 예술가들의 다양한 공연을 한자리에 모은 최고의 공연무대가 선보인다.

행사 마지막 날인 10. 17일은 차기 개최지인 강릉으로 문화의 달 행사를 떠나보내는 배웅마당으로 문화의 달 상징 깃발과 큰 띠배를 띄워 보내며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문화의 달 행사는 1972년 문화의 날 지정이후 국민들의 문화․예술 공유, 지역문화의 정체성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독창적 문화브랜드 창출을 목적으로 2003년 대구를 시작으로 광주, 전주, 제주, 부산, 청주를 거쳐 인천 등으로 지방을 순회하며 개최되고 있으며 중소도시로는 최초로 금년에 목포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