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장학금은 기업의 이윤은 반드시 사회에 환원한다는 호반건설 재단의 기본이념과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구현하여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행복해지려 질주하고 있는 동구의 소망이 이룬 결정체라 할 수 있겠다.

특히, 노희용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상황에 처한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포부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과 지원을 주어 이시대의 글로벌리더를 키워내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한 박주선 의원은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젊은이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호반재단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장학금의 의미가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장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펼쳐 우리 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성장하기 위해 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호반장학재단은 김상연 호반건설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재단으로 1999년 설립 이후 14년간 5,000여명에게 80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