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경찰서는 신학기 초 학교 및 주변에 예방활동을 집중하여 학교폭력 분위기를 제압하고 학교폭력을 근절함으로써 학교(학생)주변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일환으로 실시되는 스쿨폴리스 두 바퀴 골목순찰은 4대 사회악의 하나인 학교폭력을 예방하여 학교폭력 없는 고흥을 만들자는 취지로 전개되고 있다.

스쿨폴리스(학교전담경찰)두바퀴(자전거)골목순찰은 자전거라는 친근한 이미지를 이용해 학생들에게 보다 가깝게 다가갈 수 있고, 실제로도 학생들이 등?하교시간대에 학교정문이나 골목을 순찰하는 전담경찰관들에게 학교폭력관련 상담을 많이 의뢰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고흥여중 2학년 한 학생은 학교에서 일어나는 괴롭힘이나 동급생간 폭행 등을 학교선생님이나 부모님께 말씀드리지 못했다. 학교폭력관련 고민이 있어도 경찰서를 찾아가는 것도 쉽지 않았었는데 자전거를 탄 이웃집 아저씨?아주머니 같은 전담경찰관들이 우리주위 가까이에 있어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 할 수 있어 좋다라고 했다.

한편, 김치중 고흥경찰서장은 현재 우리서에서 전개하고 있는 스쿨폴리스 두바퀴순찰에 대해 학생들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앞으로도 등.하교 시간대에 학교전담경찰을 중심으로 학생(아동) 안전 확보에 전 경찰 역략을 집중하여 학교폭력제로(Zero)환경 조성에 앞장서 나갈 것이다이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