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소하천 정비사업은 집중호우시 농경지 및 주택가의 침수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주민의 생명과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하여 성산읍 삼달천, 신산천, 안덕면 대동천등 3개지구에 38억원을 투자 우기이전에 주요 시설물을 정비키고 하였다.

삼달천, 난산천 소하천정비는 길이 920m, 650m의 유로를 정비해 산발적 유수 흐름을 일원화함으로서 하천 본래 기능을 회복시키고 1,450m정도의 유지관리도로를 개설해 주민편익을 도모하고 교량 5개소를 시설하여 차량통행을 원활히 할 계획이며 대동천 소하천정비는 450m를 인근 현장의 전석을 이용하여 자연석쌓기, 잔여지를 활용한 소공원을 조성하여 주민들이 즐겨 찿을수 있는 아름다운 친수공간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난산천 및 대동천은 지난 2월 착공하여 우기전에 완료할 예정이고 삼달천은 지난달 발주하여 3월 착공 12월에 완공 할 계획으로 전 구간 호안을 정비하는 것은 물론 도로 및 수변공원을 조성해 매년 반복되는 홍수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서귀포시는 중앙정부에서 추진하는 재정균형집행계획에 적극 동참하고자 소하천정비사업시 편입토지의 협의취득등 사업시행중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결하여 조기에 사업을 발주하는등 재해예방과 함께 지역경제 살리기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