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립합창단, 정오의 콘서트
가을로 접어드는 시민들의 마음에 따뜻한 미소와 울림을 선사
| 2010. 09.02(목) 16:35 |   |
[호남아침신문]광양시청 앞 현관에서 여름을 막 벗어나 가을로 가는 어귀에서 조금은 떨리는 듯한 목소리의 선율이 흐른다.
지난 9월2일 점심식사를 마칠 무렵 광양시청 현관에서는 최근에 결성된 광양시립합창단들의 해설이 있는 정오의 콘서트가 열려 시청을 찾아온 민원인들은 물론 시민들에게 심금속에 잔잔한 반향을 일으켰다.
광양시립합창단(지휘자 강재수)은 이날 콘서트를 통하여 Dona Nobis Pacem(평화 주소서)와 Flying Free(훨훨 날리라),코믹 고양이 이중창과 오늘 같은 밤, 내가 만일, 뮤지컬”Mamma mia”로 유명한 Dancing Queen(춤의 여왕) 등을 선 보인 후 마지막 휘날레로 "해바라기의 사랑으로"를 다함께 부르면서 가을로 접어드는 시민들의 마음에 따뜻한 미소와 울림을 선사하였다
| 남재옥 기자 njo7503@hanmail.net 남재옥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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