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에 따르면, 도민이 주도하는 글로벌 관광문화 실천운동 튼튼한 관광제주 만들기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서귀포시에서도 관광객 1,000만 시대 세계와 소통하는 글로벌 관광객 수용태세 구축을 위한 '튼튼한 관광제주 만들기' 프로젝트 추진에 돌입한다고 말햇다.

튼튼한 관광제주 만들기 추진과제는 도내 대학교수, 관광관련 단체 등이 공동으로 참여한 TF팀에서 논의되어 9대 분야 33개 과제를 선정하였으며, 올 상반기 중 관광업계 자체 선정 과제를 우선 추진하고 향후 관광업계 개선을 요구하는 사항, 관광객 입장의 과제, 국제수준의 서비스향상 과제, 민간․업계 자율과제 등으로 확대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으로, 선정과제의 실천을 위하여 가장 우선적으로 시민과의 소통과 공유를 통한 공감대 조성을 위하여, 4월 중 서귀포시 고유의 특색을 살릴 수 있는 인사표현 공모를 실시하여 선진관광문화 실천 분위기를 조성해 나간다.

이에, 서귀포시의 특색을 살린 인사표현 공모는 글로벌 관광수용태세 추진을 위하여 가장 우선적으로 생활화가 되어야 하지만 아직은 표현이 익숙하지 않은 시민 정서를 해소해 나가기 위한 방안으로, 관광객과 시민이 함께 자연스럽고 편하게 주고 받을 수 있는 인사말을 찾고 서로 인사를 나눠보자는 취지로 추진된다.

특히, 서귀포시에서 전체 9대 분야 33개 과제 중 상반기에 7대 분야 22개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게 되며, 시민 중심의 실천운동으로 본격 추진해 나가기 위하여, 각 분야별 중점 추진단체를 중심으로 하는 민관 네트워크 체제를 구축하고, 각 중점단체가 주도하여 각종 행사시 캠페인 전개와 함께 홍보 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간다.

튼튼한 관광제주 만들기 프로젝트의 두 축으로 시민 중심의 실천운동 추진과 함께 주요 관광접점을 대상으로 한 관광서비스 아카데미 운영과 친절도 모니터링을 중점적으로 실시해 나가며, 상반기 중 서귀포칠십리음식특화거리, 아랑조을거리, 성읍민속마을 등 주요 관광접점 종사자를 대상으로 실시하게 되는 관광서비스 아카데미는 철저한 현장맞춤형 강의로 관광접점 종사자의 서비스의 질 개선을 도모하여 보다 만족스러운 제주관광을 제공하는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게 하고 친절도 모니터링을 통하여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서비스 제공을 위한 피드백 시스템도 가동해 나간다.

한편, 튼튼한 관광제주 만들기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소홀해지기 쉬운 기초적인 것부터 다시 되돌아보고 실천하여, 시민 한사람 한 사람이 관광지의 얼굴이며 대표라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다 같이 한마음 한뜻으로 과제 실천에 동참해 주기를 바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