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경찰서는 지난22일(금)경찰서 소회의실에서 학교폭력 등 경미 소년범에 대해 청소년 범죄방지 및 맞춤형 선도 방향 결정을 위한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선도심사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갖고 위원회에서 선도결정 조치하였다.

이날, 올해 발생한 학교폭력 가해학생 4명에 대해 선도심사위원회를 개최 형사입건 하지 않고 훈방조치한 뒤 고흥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선도교육(사랑의 교실) 위탁을 하였다. 선도심사위원회는 학교폭력 등 범죄소년 중 죄질이 경미한 즉결심판 대상 사건에 대해 사안의 정도 등을 따져 훈방?즉결심판 청구 또는 입건?검찰 송치여부를 결정한다.

한편, 고흥경찰서  김치중 서장은 학교폭력 등 경미 소년범에 대해 경찰단독이 아닌 NGO 등 외부 전문가를 위촉해 같이 결정함으로써 조기 선도를 통한 재범방지 및 청소년 건전육성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