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서구는 일자리 대책을 일관성 있게 꾸준히 추진하고 있음을 명실공히 인정받게 됐으며, 이번 평가는 지역일자리공시제에 참여하고 있는 전국 244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5개 평가群(광역시, 도, 시, 군, 자치구)으로 구분하여 실시됐다.

서구는 그동안 공공?민간부문에서 5,027명의 일자리를 창출하였으며 취업박람회 개최, 일자리발굴단 운영, 찾아가는 취업지원서비스 등을 통해 취업 미스매치 해소에 노력하여 왔다.

또한 광주고용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7개의 유관기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 등 각종 협력사업도 추진하였고, 이밖에 구직자 직업상담과 취업알선을 위해 7곳의 동 주민센터를 거점으로 취업정보센터를 개설?운영하여 820명이 취업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김종식 서구청장은 서민생활안정을 위한 서민복지 3대시책사업 중 서구민취직시켜주기운동을 적극 추진한 결과 이렇게 2년 연속 우수상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서구일자리센터(구청)와 취업정보센터(동 주민센터)를 중심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창출과 미스매치해소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일자리공시제는 지방자치단체장이 해당 지역의 주민들에게 임기중 추진할 일자리 목표 및 대책을 제시하고 중앙부처의 컨설팅,인센티브 지원과 함께 기 추진성과를 확인 공표하는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