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범검수는 4월 20일 부터 개최되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 대비하여 디젤기관차의 운행 중 부하상승 불능상황을 가정하여 시행하였으며, 이론교육에 이어 차량 점검 및 장애 조치실습의 순서로 진행하였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표준화된 점검방법 습득으로 기술력 향상과 차량 장애 발생 시 신속한 조치로 고객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서 순천차량사업소는 정원박람회 기간 중 운행되는 KTX-산천 고속열차에 대한 응급조치 교육을 3월에 6회를 시행하였고, 4월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차두열 순천차량사업소장은 행사를 준비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장 시나리오 개발 및 주기적인 조치훈련 실시로 정원박람회 기간 중 열차의 안전운행에 만전을 기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