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교외생활지도 협의회 회원들이 중심이 되어 오후 6시부터 저녁 늦게까지 충장로 및 황금동 등 시내일원에서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합시다!는 홍보물을 나누어 주고 집중적으로 청소년의 건전한 여가 활용을 위한 캠페인을 벌이는 한편 유흥업소 사업자를 대상으로 청소년 선도를 호소하며, 유흥업소 주변 및 우범지역의 청소년 비행예방과 미성년자 출입제한 구역의 유해업소에 학생들이 출입하지 않도록 지도를 하는 등 대대적인 학생 생활교육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광주광역시교육청은 2008년 4월 18개 권역별 대표교사를 위촉하여 교외생활지도협의회를 발족하고 상시 권역별 교외순찰을 통해 학교폭력 및 성폭력을 예방하는 한편, 매월 1회 이상 청소년 밀집 지역에서 “청소년 선도 캠페인”을 전개하여 학생들의 일탈행위를 사전에 예방하는 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역교육청별, 학교별 자체 계획을 수립, 생활교육에 만전을 기하도록 했다.

한편, 광주시교육청 학교안전생활과(과장 정석기)는 교외생활교육을 통해 신학기를 맞은 청소년들이 비행과 탈선에 빠지지 않도록 생활교육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들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해 청소년이 행복한 세상, 건전한 청소년 문화형성을 위해 발 벋고 나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