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맞춤 관광서비스 아카데미는 스마일 플러스 존, 관광서비스특화과정, 중국어 및 글로벌 관광서비스 아카데미 3개 과정으로 편성 운영한다.

스마일 플러스 존은 관광객과 시민이 자주 찾는 특정구역을 서비스 강화 존으로 지정하여 맛으로 감동 주고, 서비스로 한 번 더 미소 짓게 하는 차별화된 서비스가 있는 곳을 뜻하며, 업그레이드 된 서비스로 방문객을 맞이해 나가기 위하여 구역 내 전 업체가 서비스교육에 참여하는 것을 목표로, 상반기 중에는 서귀포칠십리음식 특화거리(대표 고창범), 아랑조을거리 상가번영회(회장 이영화)에서 참여하고 있다.

관광서비스특화과정은 성읍민속마을 특산품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지역 내 관광접점 종사자가 한국인, 중국인, 일본인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실질적인 관광서비스의 체화를 위하여 3개 언어에 대하여 분기별 1회 글로벌 서비스 교육을 실시한다.

중국어 및 글로벌 관광서비스 아카데미는 일반 관광접점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여 실시하며 관광호텔, 숙박업, 관광지, 승마장 등 52개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관광서비스아카데미는 『튼튼한 관광제주 만들기』프로젝트 실현을 위한 주요 과제라 할 수 있다. 기존의 집합교육이 이론 중심으로 진행되어 교육 참가자에게 미치는 효과가 실질적으로 미미한 점을 보완하여 현장에서 직접적으로 부딪히는 여러 사례와 고객 유형에 따른 응대방법 등 현장맞춤형 실전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하여 생활 속에서 서비스의 체화가 되도록 하여 튼튼한 관광제주를 이끌어 나가는 인프라-글로벌 관광서비스인 육성-를 견고히 하여 튼튼한 관광제주 만들기를 적극 추진해나간다.

관광서비스 아카데미 추진과 함께 주요 관광점점을 대상으로 친절도 모니터링도 함께 추진하여 서비스의 업그레이드 실현을 위한 피드백 시스템을 확고히 구축해 나간다.

친절도 모니터링은 전문적인 훈련을 받은 모니터 요원이 현장 방문을 통하여 관광접점 종사자 친절도 모니터링 및 방문고객 인터뷰 실시결과와 전화 친절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측정한다.

한편 ‘기본에 충실한 서비스가 답이다’  글로벌 서비스 응대 매뉴얼을 제작하여 주요 관광접점 종사자에게 배부하여 바쁘다는 핑계로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서비스의 베이직을 돌아보고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해 나감으로서, 기본에 충실한 서비스를 통하여 제주 방문 관광객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서비스인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