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소방안전본부는 이 기간에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2,200여명을 동원해 ▲불법적인 논두렁?밭두렁 소각행위 집중단속 실시 ▲산불진압용 장비, 소방용수시설 점검 ▲산불취약지역 기동순찰 및 야간산불 감시활동 강화 ▲산림인접 문화재?사찰 주변 집중 감시 ▲경찰?군?산림청 등 유관기관 협조와 비상연락체제 유지 등 특별경계근무와 산불예방 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의용소방대를 활용해 산불 취약지역과 농촌지역에 대한 순찰을 실시하고 신속한 산불진화를 위해 소방헬기로 공중 순찰도 강화하며,  등산객이 가장 많이 몰리는 주말에는 무등산 등 주요 등산로 입구에서 소방차량과 소방헬기를 활용한 산불조심 홍보방송과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산불예방에도 만전할 기할 계획이다.

시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청명.한식이 있는 4월 초순이 1년 중 산불 위험이 가장 높은 시기다”며 “산불은 사소한 부주의에서 시작되는 만큼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