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에 따르면 도서민의 생활편의 제공 및 건강증진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전국 최초로 도서형경로복지센터 건립을 추진했으며 총사업비 233억을 투입하여 52개소를 완공했다.

도서형경로복지센터는 100가구 이상 거주하는 마을을 대상으로 건립하였으며 노인정, 찜질방, 물리치료실, 다용도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도서민들의 휴식과 공동체 형성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어 주민들의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지난 4월 3일 소안면 비동리와 동진리에서 김종식 군수와 향우회원,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서형경로복지센터 준공식을 차례로 실시했다.

한편, 완도군 김종식 군수는 준공식 축사를 통해 군민들에게 약속한 사업 추진이 완료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도서형경로복지센터가 주민화합과 효를 실천하고 주민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