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사업은 서귀포시 전 시가화 지역을 대상으로 2006년부터 시작하여동지역 및 남원읍, 표선면, 성산읍지역은 전산화사업이 완료되었으며, 지난 2011년부터는 안덕면, 대정읍지역에 대해 장기계속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으며,올해는 대정읍 하모리, 일과리, 동일리, 영락리, 무릉리, 신도리지역을 대상으로 사업이 진행된다.

올해 사업에는 해당지역 측량기준점 설치 및 도로.상수.하수시설물 192km에 대한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추진하며, 사업비 8억원이 투입되며, 구축되는 정보는 도로시설물 정보와 지하에 매설된 상․하수 시설물의 설치년도, 종류, 재질, 크기 등의 속성정보, 위치정보 등이 포함된다.

특히, 본 사업으로 작성된 시설물 데이터는 지리정보시스템에 탑재되어 시설물관리 및 도로 굴착허가 등의 대민서비스 업무에 활용되며, 그간 종이관망도 사용으로 수기 관리되던 시설물의 전산화로 업무처리 시간 단축 및 중복굴착예방 등 대민서비스 향상이 기대된다.

한편, 서귀포시 관계자는 시설물 조사/탐사 등 사업추진시 해당지역 통행불편 등이 예상됨에 따라 지역주민들의 양해를 부탁”드리며, 문의사항이 있을 경우 정보화지원과(760-2301~2)로 연락하여 줄 것을 당부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