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숍에서는 울진, 태안, 여수, 제주 시범바다목장의 수산체험시설 이용ㆍ관리방안 마련을 위해 각계전문가를 초빙하여 국내외 수산체험시설 이용 사례소개 및 관리방안을 토론 하였으며, 시범바다목장사업은 1998년 경남 통영을 시작으로 2006년 경북 울진, 충남 태안, 전남 여수 및 제주의 일정해역을 대상으로 예산과 기술을 집중 투자하여 수산자원을 조성하였으며, 연말로 사업이 완료될 예정이다. 

특히, 시범바다목장사업은 인공어초 시설, 종묘방류, 자원조사 및 평가 등을 통하여 수산자원을 조성하였으며, 수산자원 조성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각 바다목장 조성지역에 수산체험시설(홍보관, 체험관, 낚시공원 등)을 건립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워크숍은 지자체 업무담당자, 관련 어업인 등 30여명이 함께 중지를 모아 바다목장 수산체험시설의 효율적 이용 및 관리방안에 대한 토대를 마련하였다. 

한편,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은 바다목장, 바다숲, 종묘방류, 기후변화대응, 이산화탄소저감 등의 사업을 원활이 추진함으로써, 수산자원사업을 미래의 신성장 동력원으로 육성함과 동시에 어업인이 행복할 수 있는 어촌경제의 핵심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