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보건소는 공중보건의 10명의 복무 만료와 23명의 전출 등으로 지난 18일자로 공중보건의 31명을 신규 배치했다고 밝혔다.

우선 보건소에 전문의 2명을 배치하여 주민 의료서비스 욕구를 충족시키고, 도서 보건지소에는 공휴일은 물론 야간 응급환자 발생 시 진료 공백이 없도록 전문의를 우선으로 일반과 공중보건의 등 2명을 복수 배치했다.

다만 민간치과의원이 없는 지역인 돌산보건지소와 화양보건지소에는 종전과 같이 치과 공중보건의사를 배치하고, 소라.율촌 보건지소는 보건소에서 직접 구강보건사업을 담당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새로 배치된 공중보건의사들에게 여수 지역 현황과 함께 주민 진료에 필요한 소양교육을 철저히 해 19일부터 주민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