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에 따르면 여객선, 유.도선, 낚시어선 등 다중이용선박과 야간 고속으로 운항하는 소형선박, 선외기, 레저보트 대상 음주운항 특별단속 및 낚시어선 안전점검을 전개하여 안전운항 위해요소 제거와 원활한 해상교통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특별단속 추진기간은 5월 31일까지이며 이달 말까지는 홍보.계도기간으로 정했다.

해경은 작년한해 해상에서 음주운항 선박은 총 10건으로 해년마다 점점 감소하는 추세에 있으나, 관행적인 주취운항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나 지속적인 단속으로 안전의식을 고취 할 방침이다.

여수해양경찰서는『2013 순천만 국제 정원박람회로 인한 레저인구 증가로 행락철 들뜬 분위기에 편승한 음주운항으로 안전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크다』며 “음주운항으로 인한 해양오염 등 2차 피해로 인한 국가적, 사회적 손실을 사전에 방지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