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에 따르면, 산동면 관산리 온천 맞은편 부지 13,582㎡에 올 12월 개장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산동문화관광형시장에는 지역생산 농특산품 판매장과 장류 등 가공식품 판매장, 전통공예 체험장, 별공원, 오토캠핑장, 주차장 등 관광객을 위한 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구례군에서는 산동문화관광형시장을 문화 관광을 즐기며 쇼핑을 할 수 있는 전국 유일의 테마시장으로 만들기 위해 특색 있는 상품을 판매할 약 200여 명의 입점자를 찾으며, 모집기간은 오는 5월 16일까지이며, 5월 12일에는 산동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사전설명회를 개최한다. 접수된 신청서는 시장경영 평가 전문기관인 시장경영진흥원의 책임교수를 비롯한 전문가들의 1차 평가를 거쳐, 상인의식, 성장 가능성 등의 기준에 따라 2차 면접심사를 한다.

입점 신청은 구례군 홈페이지(http://www.gurye.go.kr)에 게시된 모집공고의 신청 서식에 따라 작성 후 인터넷으로도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구례군청 도시경제과(061-780-2355, 2358)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례군관계자에 따르면 문화관광형시장은 중소기업청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점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역점사업으로 국립공원 1호인 지리산을 배경으로 유황성분이 풍부한 온천, 그리고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쇼핑과 체험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전국 유일의 명품 관광형 시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