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이 이렇게 중국 하남성 도자기협회와 교류협력에 나선 것은 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무안분청자기 대표브랜드 개발육성 사업이 안전행정부 ‘향토핵심자원사업화 시범사업’으로 선정되어 올해까지 3년간 총 4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추진하고 있는데 이 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도자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중국과의 협력에 나선 것이다.

한편, 무안군 관계자는 분청 도자문화의 발원지를 가꾸고 전통을 되살려 도자예술과 도자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이를 통해 지역 문화자원의 육성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