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에 따르면 오는 27일 개최되는 전국연요리 경연대회는 생활개선무안군연합회(회장 윤미순)의 주관으로 진행되며 전국에서 20개 팀이 참가하여 ‘연꽃에 힐링을 담다’는 주제로 열띤 요리경합을 펼친다.

무안군은 올해 요리경연대회에서 무안의 힐링 요리시식 체험도 함께 진행되며 아울러 아동요리 전문가가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구연동화와 요리체험,온 가족이 참여하는 어린이 요리시간을 갖는 등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 체험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무안군은 시원한 연차와 적양파장아찌, 연근물김치, 장아찌 주먹밥 등 무안의 특산물로 만든 다양한 힐링푸드를 음식문화해설과 함께 제공하며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열어 햇양파와 황토랑쌀 등 무안의 특산품도 증정한다.

한편, 무안군 관계자는 전국 연요리경연대회가 해가 거듭할수록 관광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음식문화 페스티벌로 자리잡고 있다고 밝히면서 앞으로 연을 이용한 다양한 메뉴와 식생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연요리대회의 위상을 높여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