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서울시 광장에서 도시와 농촌 상생ㆍ소통을 위한 『전국 농수특산물 한마당장터』행사를 시작으로, 17일까지는 자매결연 자치단체인 서울 강남구청와 강북구청, 관악구청 광장에서 성황리에 농특산물 판촉행사를 가진가운데, 오곡백과가 무르익는 추석 명절을 맞아 대도시인 서울에서 열린 대규모 전국 농․수ㆍ축․특산물 한마당 장터에 참여한 보성농어민들은 보성녹차를 비롯한 2년 연속 전국 우수 브랜드에서 수상한 녹차 미인 보성쌀, 햅쌀, 올벼쌀, 잡곡, 보성녹돈, 녹차한과, 전통․가공식품 등 50여개 품목을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직접 판매․홍보해 큰 인기와 호평을 이끌어 냈다.

특히 보성군은 군수 품질인증 녹차의 무료시음과 보성 녹돈 무료시식, 녹차미인 보성쌀 전시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실시하여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보성녹돈의 경우 번호표를 발급받아 한 줄로 서서 구입하는 진풍경이 벌어지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중앙부처 출장 중이던 정종해 보성군수도 16일 직거래 장터가 열리고 있는 관악구청을 직접 방문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보성의 우수한 친환경 농ㆍ수ㆍ축ㆍ특산물을 직접 홍보하는 등 각별한 관심을 쏟았으며, 보성군재경향우회 김용수 회장과 향우들도 직거래장터를 찾아 녹차수도 보성, 녹차의 일번지에서 생산한 아주 깨끗하고 안전한 친환경 농축특산물의 우수성을 수도권 소비자에게 홍보하는 데 힘을 보탰다.

한편, 보성군 관계자는 “녹차수도 보성 농․축․특산물 이미지 제고와 다양한 판촉활동으로 38백만의 실적을 거양하였으며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판로확보와 소득증대에 도움을 주고 소비자에게는 안전하고 품질이 좋은 친환경 농․축․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