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는 국가와 국민 그리고 경찰조직을 위해 헌신한 장기재직 경찰관 등에게 자긍심과 소속감을 고취시키고, 선배 경찰관등에 대한 예우와 사기진작을 통해 조직화합의 계기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소속직원들이 함께 참석하여 가족같은 붙위기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경찰 재직 33년 이상 경찰관 26명중 근무자 등을 제외한 14명이 참석하여 가족과 함께 보낼 수 있는 포상휴가 3일과 장기재직 기념배지를 수여 받았으며 동료 직원들로부터 축하 꽃다발을 받았다.

최장 장기재직 황인수 소라파출소장은 “경찰에 입직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37년이나 세월이 흘렀다. 그간 갖은 역경과 고난을 온몸으로 받아들이고 근무하면서  산전수전 다 겪었지만 경찰관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매사 최선을 다해 왔기에 지금 이 자리에까지 올 수 있었다”고 회상하면서 “얼마남지 않은 기간 초심을 잃지않고 국민과 여수경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윤 여수경찰서장은 이번 행사가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한 평생 국가 경찰로서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수행해 오신 성실함과 근면함을 실천해 오신 노고에 대하여 경의를 표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고 취지를 밝히면서, 앞으로도 직원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힘써 주시고, 투명하고 공정한 법집행을 통해 시민들로부터 신뢰받은 스마트한 여수경찰상 정립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