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은 이를 위해 오는 14일까지 여름철 사례관리가정 집중점검기간으로 설정하고 주민복지실 희망복지지원단이 주축이 되어 사례관리가정 101 세대를 대상으로 주거환경을 비롯하여 식생활 등 생활실태 전반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예방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무안군은 지난 7월초 사례관리가정에 대한 1차 안전점검을 실시하였으며 냉방기구가 없는 사례관리 27세대에 선풍기를 구입하여 전달하였으며, 민간봉사단체인 한국공항공사 무안지사와 연계하여 노후 주택의 전기시설에 대한 안전점검과 주택 개보수를 실시한바 있으며 이번에 2차 점검을 실시해 가구별로 필요한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무안군 관계자는 최근에 폭염이 계속되고 있어 취약한 여건에 놓인 사례관리가정의 주거환경 안정을 위해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앞으로 읍면의 희망넝쿨 모니터요원과 합동으로 지속적인 모니터 활동을 통해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