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는 희망복지 콜센터(☎061-276-0129, 247-0129)를 통해 경제적 위기상황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가구를 적시에 발굴 지원은 물론 대상자의 가정을 직접 방문, 전화 상담을 통해서도 서비스를 연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금년 상반기에만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긴급지원금을 지원하는 등 천여세대에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였으며 현재 300여명의 사례관리 대상자에 대하여 서비스 연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목포시는 매년 정기적인 민․관 사례관리 회의를 실시하고 있는데 9월 15일에도 목포시종합사회복지관 세미나실에서 복지시설 및 관계기관 공무원 3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심도 있는 토의와 업무연찬의 기회를 가졌다.

민․관 위기가구 사례 관리팀은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사례관리의 성공사례와 실패사례를 교환하며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하여 효과적인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한 예로 기초노령연금으로 생활하는 변실금이 심한 노인단독세대가 장기요양등급 3등급에서 4등급으로 탈락하여 요양사가 더 이상 방문할 수가 없고, 보조기구를 이용하여야만 거동이 가능하여 전동휠체어를 지원받고 싶어하나 장애진단 기록이 없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도 지원을 할 수가 없는 대상자로 시는 주안재가복지센터와 연계하여 관리하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한 것이다.

한편, 목포시는 앞으로도 경제적 위기가구 및 중점보호 대상가구에 대한 체계적인 보호 및 자립서비스를 통해 복지서비스의 실효성을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