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에 따르면 양파 및 마늘정식 시기에 맞춰 이달 3일 부터 양파정식을 마치는 내달 10일까지 공휴일 근무조를 편성하여 농기계임대사업소를 휴일 없이 운영하게 된다.

현재 무안군은 농업기술센터의 농기계임대 사업소 본소이외 일로읍과 해제면에 농기계 임대사업소 분소를 마련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본 사업소에는 퇴비살포기, 시금치파종기, 콩 정선기 등 158대의 농기계를 배치하여 적기영농과 농업인들이 손쉽게 농기계를 사용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편, 무안군관계자는 지금까지 총 865건이 임대로 지난해 보다 70%정도 임대 실적이 증가되었으며 특히 퇴비살포기, 동력살분무기, 5련쟁기 등이 가장 많이 임대되고 있다고 밝히면서, 농번기에 농업인을 위한 임대사업 운영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