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화재 등 각종 대형재난이 발생했을 때를 대비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목적으로 진행됐다.  

훈련을 위해 소방펌프차 등 총 4대의 차량이 동원됐고 소방안전관리자 전육현 등 20여명의 자위소방대, 학생 300여명이 합동소방훈련에 참여했다.  

특히, 초기화재 대처를 위해 소화기와 옥내소화전을 활용한 자위소방대의 화재진압활동과 학생들의 대피 훈련을 중점적으로 진행했으며 심폐소생술 등 생활 속 응급처치 교육도 병행하여 실시하였다.

훈련 종료 후에는 소방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마련해 유사시 자체 소방시설을 활용한 화재진압 능력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연등119안전센터장(소방경 최민수)은 “실전같은 훈련을 통해 학생들이 생활하는 장소에서 대피체험을 함으로써 위급사항시 대처 능력을 기를수 있기를 바란다.”며 교직원 및 학생들에게 안전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