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복지도시 실현을 위한 민관 복지 네트워킹의 내실화를 기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 초빙된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최지선 교수는 현장 사례관리 중심의 특강을 갖고 전문가의 비전을 제시함으로써 시류의 복지수요에 능동적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실무에서 오해와 실수를 줄여 나가는 방안을 제시해 호감을 얻었다.

김충석 여수시장은 “복지예산은 한해 시 전체 예산의 30%가 투입될 만큼 복지는 시책에 있어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한다”면서 “다양화되고 있는 복지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서는 민·관이 네트워크를 구축해 사례를 공유하고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여수시와 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지난 7~8년 동안 공동 추진해왔던 민·관 주민서비스 워크숍과 사회복지 지역대회를 개최함으로써 개방·공유·소통·협력을 기반으로 하는 ‘정부 3.0’ 정책 구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