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임용식에서는 해상안전과에 근무하는 박상환 경위가 경감으로 1계급 승진 임용되었고, 경무기획과 반상돈, 봉산파출소 이지원, 해상안전과 백창호 경사 등 3명은 경위로 각각 승진했다.

또 경무기획과 문성욱, 수사과 김우헌, 신규수, 정보과 박종수, 광양파출소 이아영, 517함 이종민 경장 등 6명은 경사로, 정보과 김현식, P-103정 박경륜, 131정 이종호 순경은 경장으로 각각 승진 임용됐다.

이날 임용식은 김상배 서장이 경찰관들에게 승진 임용장을 전달하고 계급장 부착과 승진경찰관 선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 서장은 승진 경찰관들의 어깨에 새로운 계급장을 부착해주며 “각고의 노력 끝에 승진의 영예를 안은 기쁨은 말할 수 없을 것”이라고 축하한 뒤 “앞으로도 해양경찰 발전과 국민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자신에게 주어진 임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