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기부, 사랑의 시작입니다’란 슬로건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구례군청과 8개 읍 · 면사무소에 창구를 설치하여 군민과 향우, 기관.단체, 기업체를 대상으로 성금을 접수하며, 기관.단체, 기업체 및 각종회의, 교육 시 참여홍보와 거리캠페인도 실시한다.

이웃돕기 성금 모금 분위기를 조성하고, 나눔 문화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이번 캠페인으로 모금된 성금은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소년소녀가정 등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쓰일 예정이다.

한편, 구례군은 지난해 이웃돕기 성금 모금활동을 통해 2억1천8백만원을 모금하여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2억9천만원의 사업비를 배분받아 사회복지 분야의 소외계층에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김채홍 부군수는 “올 겨울에도 공무원을 필두로 온정이 담긴 잔잔한 감동스토리가 계속되기를 기대한다” 며 “어려운 이웃에게 군민들의 사랑과 훈훈한 마음이 전해질 수 있도록 행정에서부터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