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와 동료장애인 및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장애인일자리사업 안내, 직장인의 자세와 친절교육, 안전사고 대처 및 예방법 등에 대한 기본교육도 함께 실시하였다.
올해 장애인일자리사업은 1월부터 연중 실시되며, 57명의 장애인이 일자리에 참여하며, 사업은 보성군장애인복지관에서 수행하며, 환경도우미, 건강도우미, 세탁도우미, 디엔디케어, 홀몸장애인 안부지킴이, 급식도우미로 활동을 하게 된다.

정종해 보성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장애인들의 일자리 확충 등 장애인들의 자립과 재활에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장애인이 살기 좋은 보성군을 만들겠다고 약속했으며, 이날 일자리 사업자 대표로 선서를 한 한미순 씨는 “보성군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로서 자부심과 사명감을 갖고 장애인도 할 수 있다는 자세로 지역사회에 봉사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장애인 인력활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전환의 계기가 되고, 활동적인 장애인상을 구현하고 장애인 일자리사업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감대를 확산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