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이 자매결연도시인 부산 연제구에서 4월3일부터 5일까지 3일 동안 펼처진‘열린 연제한마당축제’에 보성의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 연제구는 물론 부산시민들에게 큰 호응과 함께 2천 2백 여 만원이라는 높은 수익을 올리는 성과을 얻었다.

이날 직거래 장터에 소개된 주요품목은 전국 우수 브랜드 쌀 및 전남 쌀BEST10대 브랜드에 2년 연속 선정된 녹차미인 보성쌀과 지리적 표시 제1호인 보성녹차 제품, 다양한 녹차 가공식품 및 지역에서 생산되는 녹돈, 잡곡, 방울토마토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여 친환경 유기농으로 생산된 건강한 우리 농산물로 많은 시민들로부터 높은 인기와 함께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 특산물 및 가공식품의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었던 지역의 농가에 작은 도움이 되었다.

보성의 농. 특산물 직거래 장터가 이렇게 높은 인기를 얻을 수 있었던 점은 그동안 보성군에서 자매도시인 부산 연제구에서 열린‘연제한마당축제’에 지속적인 참여로 인해 보성의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릴수 있는 기회가 많아 진것과 더불어 윤재영 부군수와 군 의회의장 그리고 담당직원 및 읍면장, 농협장등 함께 부산에서 생활하고 계시는 재부향우회회원여러분들이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많이 참석하여 하나되는 마음으로 적극적인 홍보와 판촉을 통해 가능했던 성과이며, 이런 노력들이 모여 직거래 장터 시작 전부터 보성의 농. 특산물을 구입하려는 시민들과 구청 직원들의 문의가 잇따르면서 3일 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었다.

한편 보성군에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농산물 홍보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대도시의 직판행사를 계획하는 한편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고 브랜드화 하여 평생 고객 확보를 통해 주민 소득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