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에 따르면 오는 11월 12일 하루는 승용차 요일제와 상관없이 ‘승용차 없는 날’로 지정 운영할 계획으로 전 직원이 출근 및 관내 출장시에 대중 교통이나 자전거를 이용하도록 했으며, 대중교통이나 자전거를 이용하여 출장하여 업무 수행이 어려울 경우에는 관용 차량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직원용 자체 주차장 및 공영 주차장에 대하여 직원용 차량의 출입을 통제할 계획이며, 장애인차량, 관용차량, 의전차량에 대해서는 통제가 제외된다.

한편, 목포시 관계자는 “12일 시청 주변 이면도로 등에 주차하여 주민들이 불편해 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중교통 이용에 적극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