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과태료 체납금 징수위탁운영’은 “교통과태료를 1, 2명의 담당직원이 부과와 체납금 징수까지 담당하기에는 업무의 효율성이 떨어지고 체납금은 갈수록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현실적으로 총액인건비제의 제한을 받아 인원충원마저 어렵기 때문에 이를 외부기관에 위탁 운영함으로써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는 체납금을 징수해 세수를 증대시키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발표자인 염선지씨(나주시 세무과)는 “현재 50억 원에 이르는 자동차세 체납금의 징수위탁운영이 현 체제에서 바로 실행하기는 어렵지만,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교통과태료를 정리할 수 있는 도전적인 방법을 제시해 반짝이는 아이디어라는 평을 들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