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보건의료원(원장 한광일)은 지난11월 19일 토지면 복지회관에서 청암대학 간호과 장숙희 교수를 초빙하여 당뇨병 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당뇨병 관리교육을 실시했다.

지역사회 노령화로 당뇨병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만성질환인 당뇨병의 자가관리 교육과 식사요법을 통해 건강관리 의식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만성질환관리를 위한 규칙적인 식사, 운동, 음식을 조리할 때 저염식등에 관한 강의와 혼합잡곡 및 저염식 식사요법 시식회를 가졌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지역사회 주민들은 시식회와 교육을 병행함으로써 만성질환관리사업의 홍보 및 보건기관에서 실시하고 있는 사업참여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내년에도 읍면별로 강사를 초빙하여 만성질환 및 건강관리에 대한 자가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계획을 세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당뇨병 관리교육은 11월 25일 광의면 복지회관, 12월 3일은 구례군보건의료원에서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