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서 여수경찰서는 ‘법률 및 범죄 예방’ 부스를 만들어 외국인 근로자의 범죄 피해 상담과, 결혼이주 여성으로 구성된 ‘다문화 치안 서포터즈’는 ‘이주여성 쉼터’와 함께 가정문제 상담․통역을 도와 해결해주는 등 다문화가족의 든든한 지킴이로 거듭났다.

한편 다문화 사회의 치안 안전망 구축과 민․경 협력 치안활동을 위해 발족한 ‘여수경찰서 다문화 치안서포터즈’는 5년 이상 된 각 나라별 결혼이주 여성으로 상담·통역, 자국문화 강사 등 20명으로 구성되어 지난 4월 출범했으며, 여수경찰서에서는 한국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협력체제를 갖추고 적극 지원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