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군에 따르면, 2015년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실시한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 금당권역 단위종합정비사업이 선정되어 국비 24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2012년 고금권역(35억원), 2013년도 조약도권역(28억원), 2014년도 소안도권역(26억원) 단위종합정비사업 유치에 이어 2015년도 금당권역(24억원)까지 4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으며, 지난 9월달에는 금일읍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42억원을 확보했다.

완도군 관계자는 금당권역에 내년부터 2018년까지 4년간 국비 24억원 등 총 34억원을 투자하여 종합복지센터, 물량장 등 기초생활기반시설, 쉼터 및 해안숲 조성 등 경관개선사업, 주민역량강화사업 등 3개분야 7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편, 완도군청 신영균 도서개발과장은 ‘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지역 정주여건 개선 및 생활기반시설 확충으로 어촌 지역의 거점 기능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