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임동식)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전통음식 전문기술 보급으로 지역 먹거리 전문가 육성 및 전통 식문화 계승을 위해 12월 3일까지 총 5회에 걸쳐 희망 농업인 30여명을 대상으로 추진한 가운데, 전남평생교육원 임막례 강사를 초빙하여 건강을 생각해 웰빙을 추구하는 현대인에 맞게 육식과 인공조미료를 전혀 넣지 않고, 천연조미료와 제철 산약초를 재료로 하는 약리작용이 뛰어난 사찰음식을 실생활에 응용할 수 있도록 실습과 이론을 병행한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천연조미료로 맛을 살린 사찰음식을 통한 건강한 식탁을 만들어 지역음식문화 정립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하였다.”고 말했으며, 또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전통음식전문가 양성 교육『발효음식』, 『약선음식』, 『궁중음식』교육 3과정을 운영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앞으로도 전통음식 기술개발 보급을 위하여 꾸준히 교외 교육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